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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여시재를 찾아 이헌재 이사장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0.2.2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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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여시재 방문길에 기자들과 만나 '심사과정이 진행될수록 잡음이 터져나오고 있다'는 질문에 "그렇죠. 그렇겠죠" 라면서 구체적인 입장에 대해선 함구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열리는 공식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정확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미래’를 키워드로 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4·15 총선 체제로 전환한다. 이해찬 당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 ‘투톱’이 선거를 지휘하고 중량급 인사가 권역별로 맡는 구조다.
한편 이 전 총리는 이날 민간 싱크탱크인 여시재를 찾아 여시재 이사장인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만났다.
이 전 총리는 10여분간 짧게 인사를 나누고 안국역 출근인사를 위해 자리를 떠났다. 당 강원 권역 선대위원장을 맡은 이광재 여시재 원장은 이날 회의에 늦어 이 전 총리와 만남은 불발됐다. 이 전 총리와 이 원장은 이날 오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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