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인수위, 국정기획위에 시민 정책 제안 7만건 전달한다

[the300]

25일 서울 세종로공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민참여기구인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1번가' 개소식에서 정책제안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국민인수위원회로부터 7만여건에 이르는 국민들의 의견을 전달받는다. 국정기획위는 이를 이달 말 최종 발표할 예정인 국정과제에 반영한다.

16일 국정기획위에 따르면 김진표 국정기획위 위원장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로 '광화문 1번가 열린광장'에서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으로부터 그간 국민인수위에 접수된 '국민경청보고서'를 전달받는다.

지난달 24일 출범한 국민인수위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구성됐다. '광화문 1번가' 홍보페이지와 함께 광화문 광장에 접수소를 개설하고 오프라인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모았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총 7만59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대통령과 국민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민주주의 플랫폼을 구현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1번가'에서 공약을 알리고 정책 제안을 받았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국민인수위는 오는 9월 최종보고대회에서 100일 간 논의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타운홀미팅 형식의 '대통령과 국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제안 내용은 정리·분석을 거쳐 백서로 발간, 국민에게 알린다.

국정기획위는 전달받은 정책 제안들을 추리는 작업을 거쳐 6월 말 발표할 최종 국정과제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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