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정부 시찰단이 5박 6일 동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설 등을 돌아보고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여야 간에 의견이 크게 엇갈렸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모든 장치를 확인해 국민에 브리핑했다. 괴담으로 국민을 선동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시찰단이 뭘 보고 왔는지 국회 차원의 청문회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TF(태스크포스)'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지난 1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시찰단이) 모든 장치를 확인했고 그거(ALPS, 다핵종제거설비)에 대해 계통도까지 국민에게 정확하게 브리핑했다"며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중간보고서에서 다핵종 같은 경우 어떤 종류도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는데 야당이 광기 있는 괴담으로 국민을 선동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관련 전문가 현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