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사' 추미애→하남, '현대차' 공영운→화성 투입...이인영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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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전략공천관리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3.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4월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 지역구 후보로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을, 경기 광주을 지역구에는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을 후보로 내세운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경기 하남갑, 이인영 의원은 기존 지역구인 서울 구로갑에 공천됐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밤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대전 서구갑, 경기 광주시을 등 2곳의 전략선거구 경선지역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21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6선 박병석 의원 지역구인 대전 서구갑은 현역 의원 불출마에 따라 당원 투표 없는 100% 국민 경선이 치러졌다. 박 의원을 20년 가까이 보좌한 이용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인접한 지역구인 민주당 초선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 보좌관 출신의 이지혜 전 보좌관이 출사표를 냈으나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구청장을 두 차례(민선 6·7기) 역임한 장 전 구청장이 1위를 기록했다.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임종성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경기 광주시을에서는 안태준 전 부사장이 신동헌 전 광주시장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안 전 부사장은 국민의힘 황명주 전 당협위원장과 본선을 치르게 됐다.

이날 민주당은 오전에는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오후에는 공천관리위원회가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지역구 후보자 및 경선지역 등을 발표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경기 하남갑에 추미애 전 장관을 전략공천했다.

민주당은 △경기 안산시병 △경기 하남시갑 △경기 하남시을 △경기 화성시을 △경기 화성시정 △경기 평택시을 △경기 안산시을 등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추 전 장관을 비롯해 △박해철 전국 공공산업노조연맹 위원장(경기 안산시병)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인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경기 하남시을)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경기 화성시을) 등을 각각 후보자로 추천의결했다.

오후에는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이 이날 9차 공천 심사 결과를 통해 전국 총 19개 선거구에 단수 8곳과 경선 지역 11곳 후보자 추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인영 의원(4선·서울 구로구갑) △김병기 의원(재선·서울 동작구갑) △정성호 의원(4선·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한병도 의원(재선·전북 익산시을) △이원택 의원(초선·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등 현역의원 5명의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원외 인사 중에서는 △김현정 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가 경기 평택시병에 △남병근 전 동두천시연천군지역위원장이 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을에 △김윤덕 민주당 조직사무부총장이 전북 전주시갑에 각각 단수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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