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겨냥?…이재명 "누구나 다양한 의견 표명할 수 있어야"

[the3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오류동 더세인트요양병원에서 열린 간병비 급여화 정책 현장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머니S 장동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 요체고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어야 한다"며 "배제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과 단결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최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겨냥한 비판을 이어가는 것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무너진 민주주의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려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야 한다.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우는 것은 민주당의 역사적 사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국민의 판단을 받는 것이 정치고 더구나 정치적 결사체인 정당에서는 더욱 그래야 한다"며 "상대 의견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반론을 자유롭게 말하며 민주적 토론을 만들어 가는 것이 민주당다운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을 방기한 정권의 무도함이 점입가경"이라며 "함께 힘 모아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데 총력을 다하자"고 했다.

앞서 이 전 민주당 대표는 이 대표를 겨냥해 "당장 일주일에 몇 번씩 법원 가는데 이 상태로 총선을 치를 수 있겠나"라는 등 이 대표 체제 민주당을 비판한 바 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MBC라디오에 출연, 당내 일각에서 본인의 출당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있는 것과 관련해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나"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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