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군사정찰위성' 발사 재시도… 2차 발사 실패 후 3개월만

[서울=뉴시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6~2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 참석한 모습을 28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하고 있다. 북한은 회의에서 핵무력 정책을 헌법화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3.09.28. *재판매 및 DB 금지
북한이 21일 이른바 '군사정찰위성'의 3차 발사를 시도했다. 지난 8월24일 정찰위성 발사 실패 후 약 3개월 만의 재발사 시도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10시47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자신들이 주장하는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 당국은 '11월22일 0시부터 12월1일 0시 사이'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일본 해상보안청에 통보했다. 그러나 실제론 이 같은 '발사 예고 기간'이 시작되기도 전에 기습 발사에 나선 것이다.

앞서 북한은 올 5월 말과 8월 말에 각각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실었다는 '천리마-1형' 로켓의 발사를 시도했을 땐 '발사 예고 기간' 첫날 그 발사를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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