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감에 경제인 불러 망신주기, 여야 불문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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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9.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정감사에 경제인들을 일반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과 관련, "앞으로 여야 불문하고 부당하게 과도한 증인신청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지금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유가상승 등으로 기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다. 경제성장 엔진이며 일자리 창출하는 기업에 국회가 불필요한 부담을 줘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매년 국정감사 때면 국회가 기업 총수들과 경제인을 무리하게 출석시켜 망신준다는 문제제기가 있다"며 "민원 해결 위한 용도로 증인신청하는 등 제도가 남용된다는 지적도 있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기업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신청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이뤄지도록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국민의힘이 우선 모범적으로 방금 제가 말씀드린 취지에 맞게 증인신청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총 32명의 증인·참고인 채택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며 "지금이라도 일방적 증인채택 취소하고 이같은 일이 각 상임위에서 되풀이되지 않기를 민주당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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