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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이재정 국회 산자위 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9.2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국회 산자중기위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달 10일과 12일에 열리는 국정감사에 부를 증인 10명과 참고인 5명의 명단을 의결했다.
다음달 10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는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이사와 서재희 방림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이사의 경우 이른바 '벌떼 입찰' 의혹과 관련한 질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서재희 방림 대표는 국가산단 부지 매입 후 30년 넘게 최소 규모의 창고만 사용한 것과 관련한 질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산자중기위는 이 밖에 참고인 5명이 태양광 발전산업 침체 및 국가산단 발전 저해 등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이날 출석할 예정이다.
같은 달 12일 열리는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국정감사에는 플랫폼 기업과 유통기업 대표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과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 김주관 네이버 비즈니스 CIC 대표, 박현호 크몽 대표 등이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당초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던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는 제외됐다.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은 수수료율,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는 위조 상품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주관 네이버 비즈니스 CIC 대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량 유통 가품에 대한 특허청 관리·감독 현황 점검을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도 협력사·소상공인과의 상생과 인근 지방자치단체와의 소통을 점검하기 위해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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