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월급 200만원" 병장도 재테크 해야지…軍 경제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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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스1) 김기태 기자 = 2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열린 22-37기 26교육연대 2교육대 신병 수료식에서 장병들이 도열해 있다. 이번 수료식을 마친 2개 교육기수 훈련병 총 1701명은 18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된다. 2022.6.29/뉴스1
국방부가 기획재정부와 함께 국군 장병 맞춤형 경제교육에 나섰다.

이날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국방부, 기재부,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한국개발연구원가 국군 장병 맞춤형 경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5년 병장 기준 봉급이 월 200만원으로 증가하는 등 군 장병의 소득증가에 따라 적합한 경제교육 지원이 필요하다는 각 기관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관계기관은 군 장병 맞춤형 경제 교육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지역별 부대와 경제 교육기관(지역경제교육센터 등) 간의 연계를 통해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과 강사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4개 기관은 오는 2024년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사회에 입문하는 청년 군 장병에게 필수적인 경제교육의 인프라를 제공하고 다양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경제교육 활성화에 다각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아가기로 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병역의무 이행자에 대한 합당한 보상(병 봉급인상, 자산형성프로그램)을 추진함에 따라 군 장병 경제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경제교육 주무 부처인 기재부 및 관련 기관이 군 장병들의 올바른 경제생활을 위해서는 경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오늘과 같은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 차관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청년 장병들이 군 복무에 충실함으로써 국가안보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장병들의 희망찬 미래 여건 마련도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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