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아세안' 인니·'G20' 인도 순방 마무리…서울로 출발

[the300]

[뉴델리=뉴시스] 전신 기자 =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현지시간) 뉴델리 팔람 공군기지에 도착해 공군 1호기 탑승하고 있다. 2023.09.10.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 등 5박7일 일정으로 이어진 인도네시아·인도 순방을 마치고 10일 저녁(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저녁 인도 뉴델리 팔람(Palam) 공군기지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 김 여사는 흰색 재킷에 검정 셔츠, 검정 치마 차림이었다.

윤 대통령은 인도 측에서 커우샬르 키쇼르 인도 주택·도시업무부 국무장관과 거우랑가 랄 다스 인도 외교부 동아시아 국장, 우리 측에서 장재복 주인도 대사 내외의 환송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에 도착해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가지며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6일 오전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오후에는 의장국으로서 '아세안+한일중 정상회의'를 주재했다. 또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한-아세안 AI(인공지능) 청년 페스타 및 인도네시아 주최 만찬 행사에도 참석했다.

7일 오전에는 18개 나라 정상들이 안보 현안 등을 논의하는 전략적 성격의 포럼인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함께 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도네시아에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캄보디아 △쿡 제도 △캐나다 △라오스 △중국 등과 회담을 가졌다.

8일 인도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역시 동포 간담회를 첫 일정으로 수행했다.

9일 오전에는 첫 세션인 '하나의 지구'에 참석해 기후, 환경, 에너지 변환 문제를 논의했다. 오후에는 '하나의 가족' 세션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나란히 옆자리에 앉아 역사상 첫 한미일 단독 정상회의인 지난달 캠프 데이비드 회동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10일 오전에는 각국 정상들과 같이 간디 추모공원에 헌화하고 세 번째 세션인 '하나의 미래'에 참석해 자유, 평화, 번영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대한민국의 주요 계획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도에서 △인도 △스페인 △아르헨티나 △모리셔스 △방글라데시 △코모로 △일본 등과 회담을 가졌다. 믹타(MIKTA·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등 중견 5개국 협의체) 정상회동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