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요 파트너"…尹대통령·김건희 여사, 동포 간담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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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뉴시스] 전신 기자 =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뉴델리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인도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뒤 이동하고 있다. 2023.09.09.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동포 간담회를 열고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이자 최대 인구 대국인 인도는 자유, 인권, 법치를 기반으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우리와 함께 가꾸어 나아가야 할 중요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부부는 8일 저녁(현지시간) 뉴델리 한 호텔에서 인도 첫 일정으로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5일부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 뒤 관련 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인도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동포 간담회에서 "인도의 경제 개방 초기인 1990년대부터 우리 기업들은 과감하게 인도에 진출했다. 이제 삼성, LG, 현대, 기아 등은 인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됐다"며 "최근에는 금융, 방산, 식품, 의류 등의 분야로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 더 많이 기여하고 인류 전체의 도전 과제를 풀어가는데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것이며 동시에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다.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를 실현하는데 동포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델리=뉴시스] 전신 기자 =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뉴델리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인도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3.09.09.
또 윤 대통령은 "제가 대선 과정에서 약속드린 재외동포청이 지난 6월에 출범했다"며 "재외동포청은 모국과 여러분을 긴밀히 연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가 돼 동포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다. 기업 활동에 매진하는 여러분을 위해 현장에 맞는 서비스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봉 재인도 한인회장, 박의돈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장 등 동포 8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 정부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김용현 경호처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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