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 오늘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계획서 채택

[the300]18일 인사청문회 개최·21일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 논의 예정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8일 경기 과천시 소재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3.08.08. /사진=뉴시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한다.

국회 과방위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오는 18일 인사청문계획서를 채택한다. 또 인사청문회에 필요한 자료 제출 요구와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 안건도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인사청문계획서가 채택되면 18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거쳐 21일 전체회의에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게 된다.

청문회에서는 여야가 이 후보자의 아들 학교폭력 의혹과 부동산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이 후보자의 자녀 학폭 의혹을 따져물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 후보자가 언론 장악 인사라고 비판하며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여당은 이 후보자 아들에 대한 학폭 의혹 제기가 정치공세이며, 피해 당사자가 직접 아니라고 해명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이 후보자가 공영방송을 비롯한 언론 개혁의 적임자라고 본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전날 인사청문회에 대비해 과방위 사보임도 단행했다. 서동용 의원을 과방위로, 박찬대 의원을 교육위로 배치하는 사·보임을 단행했다. 강득구 의원을 과방위로, 송기헌 의원을 교육위로 교체하는 사·보임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냈다. 인사청문회법 제6조 2항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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