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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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국가보훈처 처장을 인선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6.02. *재판매 및 DB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5일부터 새로 출범하는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국가보훈처 처장, 차관에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을 각각 임명한다. 차관급인 재외동포청 청장에는 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를 임명한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일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박 신임 장관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왔으며 검사 생활을 거쳐 제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보훈처 처장을 맡아왔으며 초대 국가보훈처 장관으로 인선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박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윤 신임 차관은 1967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제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등을 거쳐 국가보훈처 차장으로 일해왔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국가보훈부 차관에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을 인선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6.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재외동포청장에 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를 인선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6.02. *재판매 및 DB 금지
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와 제19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2015~2016년 재외동포영사대사를 지낸 뒤 2016~2017년에는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지냈다. 현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재외동포청 신설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재외동포 지원은 물론 미래세대 동포 교류 협력과 한글 교육 등 각종 정체성 사업을 포함한 재외동포 관련 정책과 사업을 총괄 전담하게 된다. 이 신임 청장은 그동안 외교부에서 재외동포 관련 업무를 두루 맡아왔다는 점에서 발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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