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문회 박민식 '조폭 변론·투잡설' 반박…"직원 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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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6.25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한미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1일(현지시간) 뉴욕 한인교회를 찾아 전시관 조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2023.5.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변호사로 '투잡'을 뛰면서 조폭사건 소송 등 10여건을 수임해 변호사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박 후보자는 자신이 재직했던 법무법인 변호사들의 사실확인서를 증거로 제시했다.

21일 박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의 입장문에 따르면 과거 박 후보자와 같은 법무법인 소속으로 18건 사건에 이름을 올렸던 신모·이모·김모 변호사가 이같은 논란을 반박하는 사실 확인서를 작성했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 후보자의 18대 국회 법사위원 시절 법무법인 변호사로 겸직하며 조직폭력배 폭력사건 등 16건의 사건을 수임해 판결문에 이름까지 명기됐다"며 "당시 국회법에는 상임위원이 소관 상임위 직무와 관련한 영리행위를 하지 못한다고 규정했다"며 "휴업한 변호사는 일체의 법률사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법조인인 박 후보자가 모를 리 없다"고 했다.

이와 관련 박 장관의 의원 시절 행적 논란이 불거지자 박 장관 측이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신 변호사 등은 "당시 법무법인이 수임한 사건에 대해 소속 변호사의 이름을 기재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휴업 변호사의 경우 제외해야 했으나 법무법인 직원의 착오로 (박 후보자) 이름이 변론요지서 등 소송 서류에 함께 기재됐다"고 했다. 이어 "이와 관련 선임 과정, 소송 변론, 변호사 수임액 수령 등 어떤 것도 박 후보자는 해당이 없음을 다시 확인한다"고 했다.

준비단 측도 일부 사건의 변론기일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날짜에 국회 회의에 참석하거나 해외 출장 등이 겹쳐 사실상 물리적으로 공동 변론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여야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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