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산불에 "가용 자원 총동원해 진화 총력" 긴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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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4.01. *재판매 및 DB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인왕산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일 오후 전국 일원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서울 인왕산, 충남 홍성 등에서 다수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산림청과 소방청을 중심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진화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며 "행안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는 유관기관의 헬기, 인력 등 가용자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4분쯤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낮 12시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12시51분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에 나섰다. 헬기 9대와 소방장비 44대, 125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 언론 브리핑에서 "연기 상태로 볼 때 70~80% 진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입산했던 등산객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산불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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