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천원 학식'에 정부 관심 환영…현 상황에 딱맞는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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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8일 "정부·여당이 천원의 아침밥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현재 아침밥을 잘 먹지 않는 학생들의 문화를 고려해 아침밥 시간을 늘리는 것까지 포함해 천원 학식(학생식당)을 실효화하길 권유드린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저희가 작년에 전 세계적인 물가 인상에 대비해 식대 문제 제기했던 적이 있다"며 "이번에 보니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정부가 천원 학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예산을 늘리려고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기존 저희 입장에 따라 대폭 적극 늘리길 바란다"며 "이러한 정책은 현재와 같이 어려운 국내외적 상황에 딱 맞는 해법의 하나"라고 말했다.

위성곤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도 환영의 뜻을 밝히며 "현재 대학생에게 주고 있는 지원금액이 한 끼에 1000원이고, 학생이 1000원, 학교가 3000~4000원을 부담하고 있는데, 대학교 재정력에 따라 사업이 되고 안 되고 한다"며 "관련 사업 증액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또 "대학생뿐 아니라 2021년 기준 12~18세 청소년 아침 결식률이 34.5%로, 3명 중 1명이 결식하고 있다.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 청소년기 아침 결식은 학습 저하와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초·중·고 아침 급식 제공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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