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포퓰리즘 법안 밀어붙이는 野, 전 국민에 매표행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지난주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한 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격적 포퓰리즘 법안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선거 앞두고 전국민 대상으로 매표행위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윤석열정부 출범 후 민주당이 발의한 법안이 52건이나 된다"며 "이 법안 중 대다수는 자신들이 여당일 때도 정부 반대로 추진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야당이 되자마자 총선 매표를 위해 숫자의 힘으로 밀어붙이고 안 되면 여당이 민생을 챙기지 않아 안 되는 것처럼 국민을 분열시키는 짓을 한다"며 "문재인 정권 때 나랏빚 450조원이 늘어 1000조원을 넘었다. 총선 입법은 매표행위이고 MZ세대에게 천문학적 빚을 지우는 청년 죽이기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매표 행위에 국민은 넘어가지 않고 미래세대와 장래 걱정하는 선택하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또 주 원내대표는 "온갖 정책실패에도 장악된 방송으로 근근이 유지해오다가 정권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계속해서 방송장악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물불가리지 않고 있다"며 "지난주 과방위에서 방송법 개정안을 본회의 직회부 일방 강행처리했을 뿐 아니라 이번에는 방통위 민주당 몫으로 최민희 전 의원을 추천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최 전 의원은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출신으로 그동안 부적절한 언행으로 여러차례 말썽 일으키고 국민으로부터 눈 찌푸리게 한 일이 여러 번 있었다"며 "뼛속부터 편파적인 인사를 방송 중립성과 공정성을 심의하는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추천하는 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옹호 대가로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분야별

정책

정치

스페셜

사람

뷰300

멀티미디어

주호영 "포퓰리즘 법안 밀어붙이는 野, 전 국민에 매표행위"

관련기사

최신뉴스

베스트클릭

최신뉴스

런치리포트

상임위

의원사용설명서 2.0

핫이슈

상임위동향

이주의법안

the300 국회의원 INDEX

生뉴스

내입맛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