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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강서구 한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서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혁모, 장예찬, 이기인, 김정식, 옥지원, 지성호, 정진석 비대위원장, 유흥수 선관위원장, 김석기 사무총장, 이욱희, 양기열, 김영호, 서원렬, 김가람 후보. 2023.2.7/뉴스1 |
국민의힘이 3·8 전당대회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단 명부를 약 84만명으로 확정 의결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비대위에서 전당대회 선거인단 명부 확정 의결했다"며 "전당대회의 선거인단은 총 83만 9569명으로 약 84만명"이라고 밝혔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중)대의원 8844명, 책임당원 선거인 78만 6783명, 일반당원 선거인 43842명"이라며 "84만명 선거인단에게는 내일 10시 컷오프 결과가 확정이 되면 안심번호로 변환해서 알려주게 되고 내일부터 후보자들에게 교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 컷오프 결과는 10시에 여론조사 회사로부터 직접 받아서 선관위원장에게만 전달하도록 돼 있고 순위나 득표율은 발표하지 않는다. 컷오프에 들어간 후보의 이름 가나다순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연령별 선거인단은 10~20대 10.78%, 30대 10.03%, 40대 14.59%, 50대 25.56%, 60대 29.24%, 70대 이상 12.80%"라고 소개했다.
이어 "성별로는 남성이 59.39%, 여성이 40.61%, 지역별로는 △서울 14.79% △부산 6.24% △대구 6.72% △인천 4.29% △광주 0.7% △대전 2.74% △울산 3.20% △세종 0.45% △경기 18.71% △강원 4.46% △충북 5.26% △충남 6.11% △전북 0.75% △전남 0.68% △경북 14.31% △경남 9.2% △제주 1.3% △재외 당원 0.1%"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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