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과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주최

[the300]한·미 비롯 네덜란드, 잠비아, 코스타리카 공동 주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오후 프놈펜 쯔로이짱바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캄보디아 주최 갈라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3월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과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공동 주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대통령실이 30일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상회의 첫날엔 공동주최국 5개국 정상이 주재하는 본회의(화상), 둘째날엔 각 공동주최국이 주도하는 지역회의가 진행된다. 우리 정부는 인도·태평양 지역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미국은 앞서 지난해 12월 제1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제2차 정상회의는 대한민국, 네덜란드, 잠비아, 코스타리카ㅊ와 공동 주최키로 했다.

인태 지역 회의 주제는 반부패이며, 각국 각료급 정부뿐 아니라 학계·시민사회의 전문가들도 참여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우리는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 주최를 통해 역내 선도적 민주주의 국가로서 우리의 민주화 경험과 반부패 노력 등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이를 계기로 가치외교의 지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관련 대한민국, 미국,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잠비아의 공동발표문에서 이들은 " 2021년 12월 개최된 제1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기반하여, 이번 회의는 민주주의가 어떻게 시민들의 삶에 기여하고 세계의 가장 시급한 도전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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