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먹통에 잔여백신 예약 '뚝'…조규홍 "다양한 채널 만들 것"

[the300][국정감사]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10.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카카오 먹통 사태 관련 "(카카오톡 이외에도) 다양한 소통망을 마련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 발생 후 코로나19(COVID-19) 중증 환자가 20시간 넘게 병상 배정을 못 받거나 카카오톡을 통한 잔여 백신예약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 보건복지부의 대국민 의료 서비스에 혼란이 발생하면서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카카오와 네이버, 문자 중 하나만 (서비스 소통채널로) 선택할 수 있고 부가적으로 다른 채널을 설정할 수 없게 돼 있다"고 질의하자 이 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국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사고대응 매뉴얼과 피해보상 방안을 검토하고 민간 플랫폼과 계약할 때도 (먹통 관련) 반드시 제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여러 채널로 분산돼 메시지가 가면 오히려 국민들이 불편할 수 있어 카카오톡 등 (하나만) 일단 하도록 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정보 전달망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현재 범정부 대책을 만들고 있는데 대국민 의료 서비스 메시지 역시 이 대책에 포함될 것"이라며 "앞으로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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