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진표 사퇴촉구 결의안 제출 "의장 중립성 정면으로 배치"

[the300]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미애, 장동혁 원내대변인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김진표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박진 장관 해임건의안을 강행 처리하자 국민의힘은 박 장관 해임 건의안 상정을 위한 의사일정 변경에 동의한 민주당 출신 김진표 국회의장에 대해 사퇴 권고안을 제출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원내대변인단은 30일 국회 의안접수센터를 찾아 '국회의장 김진표 사퇴촉구결의안'을 제출했다.

송 부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본회의에서 당초 의사 일정에 없던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의사일정 변경의건을 일방적으로 강제 처리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법상 국회의장은 당적을 보유하지 않도록 규정한다"며 "그 이유는 특정 정당이나 정파에 편중되지 말고 중립적 위치서 국회 잘 이끌어달라 취지인데 어제 김 의장은 민주당이 제기한 박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국민의힘과 협의도 제대로 하지않고 일방적으로 의사일정 변경을 동의해 중립성에 대한 국회법 취지를 정면으로 배치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관례적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 있는 날에는 쟁점있는 사항은 단 한번도 안건에 올린적이 없다"며 "여야간 첨예하게 쟁점되는 안건을 의장이 마지막까지 조정하지 않고 민주당에서 원하는대로 상정했고 이런 분에 대해 우리 당에선 의장이 제대로 된 직무 수행 어렵다고 해서 결의안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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