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심야택시 승차난 해소 논의…"택시 공급 막아온 규제 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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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9.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과 정부가 28일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진행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가장 최우선 과제는 충분한 택시 공급"이라고 강조했다.

성 의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유연한 택시 공급을 막아온 택시부제 등 택시 업계의 각종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측 성 의장을 비롯해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정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등과 정부 측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어명소 국토부 2차관 등이 참석했다.

성 의장은 "올빼미 버스 등 교통수단의 다변화를 통해서 심야 대중교통을 확대해 심야 간 국민의 교통권도 보장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심야시간 대 원활하게 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야간까지 일하지만 최저 임금 수준의 수입만을 받고 있는 택시기사님들의 열악한 처우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출료와 심야요금체계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성 의장은 "심야 택시난 완화는 국민과 택시업계, 플랫폼 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관련된 만큼 각 당사자들 간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조정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정부뿐만 아니라 각 업계가 모두 노력해 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도록 당정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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