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수확기 역대 최대규모 물량 쌀 시장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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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왼쪽)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9.25/뉴스1
국민의힘과 정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 수확기 역대 최대 규모 물량의 쌀을 시장 격리하기로 결정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고위당정협의회가 끝나고 페이스북을 통해 "쌀값 폭락 대책을 비롯한 당면현안에 대해 밀도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다"며 "정부로부터 '수확기 역대 최대 규모 물량의 쌀을 시장격리'하겠다는 다짐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고위당정에서 "쌀값 안정을 위한 조기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며 "현재 수급 과잉 물량 27만t과 시장 안정을 위한 물량 10만t을 포함해서 37만t의 쌀이 시장 격리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지 쌀값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이날 최근 급락세를 보이는 쌀값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45만t의 쌀을 시장 격리 조치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시장격리 대책을 통해 쌀값이 상승했던 2017년보다도 '더 빠르고 더 많은 규모'의 과감한 수확기 대책이라 할 수 있다"며 "올해 초과 생산이 예상되는 25만t에 20만t을 더 추가했으며 2021년산 구곡도 포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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