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與 비대위원에 '30대 女' 이소희 세종시의원 내정

[the300]

이소희 세종시 의원.
이르면 오는 17일 출범 예정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30대 여성인 이소희 세종시 의원이 내정됐다. 그간 2030 남성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이준석 대표와 차별성을 가진 청년 정치인 발탁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겠다는 복안이다.

15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를 종합하면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오는 16일 이 의원을 비대위원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주 위원장 측은 지난주 이 의원에게 "다양한 대표성을 가진 만큼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비대위원직을 제안했고, 이 의원이 승낙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캠프의 청년보좌역과 여성특별보좌역으로 활동했다. 이후 6·1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의회 비례대표에 출마해 당선됐다.

86년생인 이 의원은 장애를 이겨내고 변호사 생활을 해왔다. 여성 장애인이라는 점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하고 있는 국민의힘에 적합한 인재라는 평가다.

특히 이 대표를 중심으로 이뤄져 온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 계보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주 위원장은 이중 당연직 3명을 제외하고 원내 인사 3명, 원외 인사 3명을 발탁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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