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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9일 오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일대가 지난 밤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물에 잠겨 있다. 2022.8.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집중호우 관련 국방부 및 각 군의 대응조치를 점검하시면서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피해 입은 곳에 대한 군 자체 복구를 추진하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 요청 시 신속한 주민 구조 및 복구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긴급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문 부대변인은 "우리 군은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국민 구조와 피해복구를 위한 재난구조부대와 비상진료를 위한 군병원 등 24시간 지원태세를 지속 유지한 가운데, 신속한 구조와 복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대본과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군의 대응 단계·피해 현황에 대해서는 "오늘 새벽 2시부로 재난대책본부 2단계를 발령해 대응 중"이라며 "침수 피해가 조금 있었고, 담벼락 전도 이런 피해들이 있었는데 아직 현황들을 집계 중인데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는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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