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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5월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방부 |
이 장관은 캠프 험프리스에서 UFS가 범정부 차원의 위기관리와 연합작전 지원절차를 숙달하고 전구연합연습체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UFS는 2019년 이후 분리 시행돼 왔던 정부연습과 통합 시행될 예정이다.
이 장관은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상시전투태세)'정신으로 연합방위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한미연합방위태세의 굳건함을 평가했다.
한편 이 장관과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연합야외기동훈련이 한미 전술적 제대의 연합성을 강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 또 훈련이 성과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방부는 UFS의 2부 연습에 수도권 안전 확보를 위한 역공격 및 반격작전에 관한 군사연습이 실시된다고 지난 1일 밝힌 바 있다. 이는 군사연습의 세부 내용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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