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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1차 정례브리핑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7.11/뉴스1 |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골드버그 대사가) 부임인사 차원에서 박 장관 예방을 신청한 바 있다"고 했다.
최 대변인은 "이번 접견에서 박 장관은 골드버그 대사에게 한미 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 대변인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사망에 따른 우리 정부의 고위급 조문사절단 파견 계획 관련 질의에는 "먼저 일본 측에서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우리나라 등 각국에 관련 계획을 통보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본 측에서 향후 장례 또는 영결 등 관련 계획이 통보되면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도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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