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위, '인재·당원·민생' 소위 구성 '개혁'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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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제1차 워크샵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3/뉴스1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3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당내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 위원장은 6일 오후 국회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에서는 세개 소위를 구성해서 활동한다"며 "다음주 쯤 당의 원내 의원님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혁신 의견을 수렴해서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인재육성, 공천을 포함한 내용과 당원들이 중심되는 정당 관련 당헌 당규, 정당 내부 시스템 정비, 정책 규정 강화, 민생을 위한 시스템 운영 등 세개 분야를 가지고 소위를 구성했는데 계속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면서 혁신위의 주제로 보완, 추가하기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혁신위 회의 결과 △인재를 키우는 정당 소위 △ 당원이 중심이 되는 정당 소위 △ 민생을 우선하는 정당 소위로 구성됐다. 각 소위별로 인재 소위는 좋은 인재 충원 방안과 공천과정 투명화 방안을, 당원 소위는 당원의 의견을 당의 의사결정구조에 반영하고 당협 운영을 민주적, 효율적으로 할 방안 들을 논의한다. 또 민생 소위에서는 올바른 정책 수립과 여의도 연구원, 당 사무소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의 논의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사회 각계에 있는 전문가, 관심있는 시민단체, 언론, 정당 당원분들 중 대표적 분들을 섭외해서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혁신위에서 '예측가능한 공천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세우면서 논란이 많았던 만큼 최대한 잡음이 없도록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또 설문조사는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설문 내용은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이 생각하는 당의 개혁 방향, 혁신 방향이다. 당 사무처와 협의해 문항을 완성하는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혁 혁신위 대변인은 "이달 11일 다시 회의 열고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 300명을 모두 설문조사하기로 했다"며 "설문 문항을 당 기조국에서 보고할 것이고 확정이 되는대로 당협위원장, 국회의원들은 과연 국힘의 개혁을 위해서 혁신을 위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청회 시기에 대해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뿐 아니라 주민들 등 다양한 얘기를 들어서 공청회를 거친 다음에 (되도록)빠른 시일 내에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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