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캐나다 총리와 통화 "북핵 문제 등에 국제규범·가치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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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어린이날인 5일 자택에서 이웃 어린이들과 행사를 마친 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로 출근하고 있다. 2022.5.5/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핵 문제 등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6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트뤼도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트뤼도 총리가 지난 3월 10일 보낸 당선 축하 성명에 감사를 전하고 "오랜 시간 협력의 지평을 넓혀온 두 나라가 앞으로도 첨단기술부터 에너지·보건·기후변화에 이르는 미래산업의 각 분야에서 협력하고, 공급망 안정화에 대한 공조를 확장·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윤 당선인은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면서 "북핵 문제 등에 관련해서도 양국이 공통으로 추구하는 국제규범과 가치를 지켜나가자"고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트뤼도 총리도 "가까운 시일 내 윤 당선인과 만나 협의할 것을 기대한다"며 "올 11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에서도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세계 평화와 번영 증진을 목표로 하는 한국과 캐나다의 양국의 단합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앞서 트뤼도 총리는 지난 3월 10일 윤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확정되자 성명을 내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당시 그는 "한국과 캐나다가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는다"며 "양국의 관계를 돈독히하고, 공통된 우선 과제를 발전시키며, 오늘과 내일의 도전들을 대응하기 위해 (당선인과) 함께 일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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