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박진 단장 '정책협의 대표단' 美 파견…"공급망 논의"

[the300] [상보]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박진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2021.9.30/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이끄는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이하 대표단)을 새 정부 출범 전 이른 시일 내에 미국에 파견한다.

김은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대변인은 27일 "윤 당선인은 신정부 출범 전 미국 측과 주요 현안에 관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의를 갖기 위해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대표단은 박 의원을 단장으로 한미관계 관련 분야 전문가 5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미 일정은 당선인 측과 미국 측이 조율 중이다.

김 대변인은 한미 양측이 논의할 의제에 대해 "미 행정부, 의회, 싱크탱크 등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미동맹, 북한 문제, 동아시아 및 글로벌 현안과 경제안보 문제 등을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5일 방미 관련 구상에 대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의 질의에 "보여주기식보다는 실질적인 정책적인 협력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달라(는 윤 당선인의 당부가 있었다)"며 "공급망 변화에 따라서 어떻게 우리하고 미국이 협력해서 대처할 것인가 그게 제일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관련 논의도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는 "백신·기후변화·신기술 등을 논의할 것 같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공약에 쿼드 산하 백신·기후변화·신기술 워킹그룹에 본격 참가해 기능적 협력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대변인은 "방미를 통해 주요 현안과 미래 도전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의를 가짐으로써 신정부 출범 즉시 양국이 빈틈없는 공조 하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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