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지역대학 적극 활용 방안 마련…100만 디지털인재 양성"

[the300]교육부 업무보고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에서 점심 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3.25/뉴스1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5일 교육부에 " 대학이 지역의 거점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자체-대학-기업 등이 함께하는 지역대학 발전 생태계구축, 대학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평생교육 체제 강화, 창업 공간 활용 등 지역 대학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는 이날 교육부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당선인의 공약과 연계해 새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교육분야 주요 이행과제를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는 과학기술교육분과 박성중 간사를 비롯해 김창경·남기태 위원, 전문·실무위원, 교육부 실·국장 등이 참석해 교육부의 일반 현황을 보고받고 교육 분야 현안 등 주요과제를 평가했다.

인수위와 교육부는 우선 당선인이 강조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초·중등부터 대학, 평생교육 전반에 걸쳐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이 강화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100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의 변화 주체인 교원의 전문성 강화, 교육과정 개정 관련 과제를 검토했다.

대학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유연한 교육 체제를 통해 인재를 길러내고, 경제·사회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대학의 다양한 규제를 혁파하고 △대학 커리큘럼 혁신 △대학의 창업플랫폼 역할 강화 △고등교육 재정 확충방안 등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인수위는 또 교육부로부터 당선인의 공약사항인 모든 영유아가 격차없이 동일한 경험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유아교육과 초등돌봄서비스 통합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빈틈없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보고 받았다. 대표적인 교육 현안인 △학교 코로나 대응 지원 △교육격차 해소 △고교학점제 등에 대해서는 충분한 교육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인수위원과 교육부가 함께 그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인수위 측은 "이날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향후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와 교육부, 유관기관과 긴밀한 논의를 거쳐 당선인의 교육분야 국정철학과 공약을 반영해 국민들이 공감하고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이행계획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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