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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경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3.14/뉴스1 |
김 원내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당선인을 선택한 국민의 표심은 진영 갈라치기는 이제 그만하고 국민통합을 통해 화합과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사면과 복권 문제를 이제는 매듭지어야 할 때"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결자해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조만간 윤 당선인과 문 대통령이 회동할 때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건의 등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윤 당선인이 건의하면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는 형식이다.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김영삼 당시 대통령에게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면을 건의했던 방식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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