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원유세' 안철수, 與 겨냥 "동물과 다른점, 부끄러움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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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6일 대구 동성로를 찾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2022.3.6/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사람과 동물이 다른 점이 딱 한 가지가 있다. 그게 부끄러움을 아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 대표는 7일 오전 경기 하남 스타필드하남 앞 광장 유세에서 "이 정권 들어와서 다른 정권과 너무나 다른 게 한 가지 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이번 정권 들어와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했는가"라며 "청년들은 직장을 가지지 못한다. 서민들은 집을 살 수가 없다.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장사가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또 미사일을 쏘고 있다. 우리는 지금 전 세계 외교 관계 중 어디 하나 성한 데가 있느냐. 최악"이라며 "이런 정권을 심판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의 상징, 공정과 상식"이라며 "거기에 저 안철수의 미래, 과학기술, 국민통합이 합치면 반드시 여러분들이 원하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더 좋은 대한민국은) 정직한 사람이 대접받는 나라, 땀 흘린 만큼 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나라, 공정해서 '빽'이나 돈 없어도 실력만으로 우리 아이들이 성공할 수 있는 나라, 그런 나라 아니겠느냐"며 "그리고 경제력이 강한 나라, 국방력이 강해서 북한이 뭐라고 그래도 우리 스스로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나라, 그런 나라가 또 여러분이 원하는 나라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안 대표는 "그런 나라가 바로 저는 윤 후보께서 꿈꾸는 나라라고 생각하는데 동의 하느냐"며 '윤석열'을 지지자들과 함께 외쳤다. 안 대표는 이날 경기 하남을 시작으로 서울 마포, 경기 화성 등을 돌며 윤 후보 지원유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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