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불출마' 우상호, 총괄선대위원장에…宋과 선대위 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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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혁신, 도전, 미래' 조선비즈 2022 가상자산 컨퍼런스에 참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2022.1.20/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공석이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임했다. 우상호 의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86그룹'의 대표 인사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장은 27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승리를 위해 당의 역량을 총결집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단장은 우 본부장에 대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 선두에서 정치 교체와 정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이자 선거승리에 크게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어 "정확한 정세분석과 합리적이고 유연한 상황 판단능력을 보여왔다"며 "대선 시기마다 공보단장과 공동선대위원장 등 중책을 맡아서 선거승리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선거운동을 총괄하며 국민의 열망인 정치혁신과 이재명 후보 당선에 중추적 역할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선을 41일 남겨놓고 '86그룹 용퇴론'이 불거진 시기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 본부장이 공교롭게 선대위 투톱으로 나서게 된 것을 두고선 "오히려 출마를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훨씬 더 편안한 상황에서 정치쇄신과 정치교체를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의 필요에 따른 요청인지에 대해선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상임 선대위원장이 세세하게 챙길 수 없는 부분이 있는만큼 전담해서 꾸려갈 총괄 본부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부에서 제기된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인선 가능성에 대해선 "총괄본부장이 각 본부별로 보고 받은 필요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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