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에 묻겠다…장애인단체서 봉사, 입증할 수 있나"

"[the300]"80년대에 민주화운동 했나"에 이어 시리즈 2탄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이 '이재명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시리즈 2탄으로 "장애인단체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변론과 같은 봉사활동을 한 사실이 있느냐"고 물었다.

국민의힘 대변인단은 19일 "이재명 후보의 진짜 모습에 대해 묻고자 한다"며 공개 질의했다. '깨어있는 시민연대'가 펴낸 '희대의 포퓰리스트, 이재명'이란 책을 인용하면서다. 책에는 '2016년에 정기영 성남시 의원이 양심 고백한 것에 따르면, 이재명이 민선시장 출마하기 4년 전에 자신이 회장으로 있던 장애인단체에 인권변호사가 되겠다고 연락해오면서 민변에 제출할 허위봉사 활동서를 요구해 받아갔다고 한다'는 내용 등이 적혔다.

대변인단은 "이재명 후보는 정기영 전 성남시의원이 회장으로 있던 장애인단체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변론과 같은 봉사활동을 한 사실이 있느냐. 있다면 국민이 신뢰할 만한 증빙자료를 제시할 수 있느냐"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정기영 전 성남시의원이 회장으로 있던 장애인단체에서 봉사활동서를 발급 받은 사실이 있느냐. 있다면 봉사활동서에 기재된 활동내역은 무엇이냐"며 "민선5기 공보물에 '성남을 지켜온 인권변호사'라는 글을 내걸었는데 이를 입증할 활동들이 어떤 것인지, 시기와 사례를 명확히 밝힐 수 있느냐"고도 했다.

대변인단은 "정기영 전 시의원을 고소 또는 고발한 후에 소를 취하한 사실이 있느냐. 있다면 소 취하 이유는 무엇이냐"며 "대답하지 않거나 회피한다면 이재명 후보가 책 속의 내용이 모두 진실임을 인정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변인단은 17일 '이재명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시리즈 1탄으로 "80년대 대학 다닐 때 민주화 운동을 했거나, 조금이라도 관여한 사실이 있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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