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정직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발하자"…선대위 회의 첫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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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사무실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2.05.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원희룡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을 만나 "정직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서민에 와닿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자"고 말했다.

원 총괄본부장은 이날 오전 김 전 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눈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전 위원장이 선거 전체를 총괄하기 때문에 정책을 앞으로 어떻게 잡아나갈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의논드렸다"고 밝혔다.

원 총괄본부장은 "김 전 위원장은 정치인들이 선거 때마다 하는 현실성이 없는 말뿐인 공약보다는 지금 코로나19(COVID-19)나 양극화로 국민들이 정말 생존의 위기에 처해 있고 중소기업들도 너무 어렵기 때문에, 좀 정직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특히 서민들에게 와닿을 수 있는 정책을 개발을 하자는 말씀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 "(김 전 위원장은) 우리 후보와 우리 후보를 돕는 우리 선대위 관계자들이 과연 국민들을 위해서 어떤 나라를 만들고 어떤 일을 하겠다는 것인지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인 것에 집중해서 가자 그런 말씀을 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출근해 선대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는 6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할 연설 내용과 인선 세부안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위원장도 오후부터 회의에 합류했다.

윤 후보는 이날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향후 선대위 운영 방안과 일부 인선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의 의결이 필요 없는 것은 있으면 이따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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