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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당대표가 3일 오후 울산 울주군 한 식당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2021.12.3/뉴스1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울산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3일 저녁 7시25분쯤 울산의 한 불고기 전문 음식점에서 만났다. 이 대표가 제주에서 울산으로 이동하자 윤 후보가 서울에서 울산으로 찾아왔다. 이 대표는 윤 후보와 회동 전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과 먼저 만났다.
윤 후보는 이 대표에게 악수를 청한 뒤 "잘 쉬셨냐"고 물었고, 이 대표는 "잘 쉬긴, 고생했다"고 답했다.
윤 후보는 "식사나 이런 건 괜찮으셨냐. 우리 대표님을 갖다가 지방을 가실려고 그러면 수행도 좀 옆에 붙이고"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6명 달고 다녔다"고 맞받았다.
두 사람의 만남은 7시30분부터 비공개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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