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NSC, '단계적 일상회복' 맞춰 판문점 견학 점차 확대

[the300]

(서울=뉴스1) = 2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견학신청자들이 판문점을 둘러보고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진행된 판문점 견학은 오는 21일, 23일, 24일, 27일, 28일, 30일에도 견학이 예정돼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견학 규모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1회당 20명 이하의 소규모로 진행된다. 버스 1대에는 10명씩 탑승하며, 오전 9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견학이 이뤄진다.(독자 제공) 2021.4.20/뉴스1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25일 다음 주 재개하는 판문점 견학을 향후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정례회의에서 판문점 견학은 국민들이 한반도의 현실과 평화의 현장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판문점 견학은 오는 30일 재개된다. 판문점 견학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지난 4월 일부가 재개됐지만 7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까지 격상되면서 다시 중단됐다.

상임위원들은 또 해외 주요 위험지역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과 기업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정세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내달 7일 아시아 최초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분야 최고위급 회의인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 대해서 논의했다.

상임위원들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국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첨단기술과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 밖에 상임위원들은 최근 한반도 및 주변 정세를 점검하고, 최근 외교차관회담 등 한미 간 긴밀한 조율을 바탕으로 북한과의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관련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