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24일 종로서 만난다…"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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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이낙연 후보(오른쪽)와 이재명 후보와 악수하고 있다. 2021.10.10/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는 24일 서울 종로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최종 후보 발표 2주 만에 갖는 첫 회동이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 측은 23일 기자들에게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한 찻집에서 만나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두 사람은 이날 만남에서 정권재창출을 위해 원팀으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향후 당내 선대위에서 이 전 대표가 맡게 될 구체적인 역할 등도 결론이 날 전망이다.

이 전 대표 측은 당내 경선 직후 중도 사퇴한 김두관·정세균 후보의 무효표 처리가 부당하다는 이의제기를 내 이 후보 측과 갈등을 빚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당무위원회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 전 대표는 지난 13일 당무위 결정을 존중하고 경선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이후 이 후보와 이 전 대표가 회동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으나 이 전 대표는 잠행을 이어왔다.

양측의 주말 회동이 성사되면서 그간 지연됐던 민주당 선대위 구성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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