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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스1 |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 국정감사에서 외주제작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지적하며 상생 노력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KBS 국감에서 "외주 제작사의 열악한 현실과 KBS의 재정건전성이 충돌하는 부분에서 상생 협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원실에 외주 프리랜서 피디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접수됐다. 그들도 청년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며 "협찬수익 배분 점수가 평균 0.7점이다. 모든 방송사가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외주제작사의 저작권 공동 보유 건수가 매우 적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5년 동안 공동보유 건수가 83건에 불과하다. 84%인 438건을 KBS가 단독 보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양승동 KBS 사장은 "저작권 배분 문제는 필요하면 개선하겠다"면서도 "KBS 영상자료, 아나운서 등 전반적 리소스를 활용하고 있어 저작권을 넘길 수 있는지 여부는 사례별로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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