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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후보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김두관,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 2021.09.11. lmy@newsis.com |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오후 3시30분 강원지역 전국순회 경선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민주당은 이날 강원지역 투표 결과 발표 이후 1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 결과도 발표한다.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들은 사전 추첨에 따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재명 경기지사, 김두관 의원, 박용진 의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순으로 각각 9분씩 연설한다.
민주당은 각 후보들의 정견 발표가 끝나는대로 개표를 시작한다. 개표는 약 60분간 진행되며 민주당은 개표가 끝나는대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결과는 강원지역 전국대의원, 권리당원, 유선번호신청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포함된다.
민주당은 1차 슈퍼위크인 이날 1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의 투표결과도 발표한다. 1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은 약 64만명이다.
전날 진행된 대구·경북지역 전국 순회 경선 합동연설회에서는 이 지사가 1만1735표 중 5999표(51.1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는 앞선 대전·충남, 세종·충북 경선에서도 과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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