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클린 검증단' 거부...이낙연 "'이심송심' 의심사지 말라"

[the300]이재명 추가 음주운전 의혹엔 "음주운전 설명 말 바꿔"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 2021.8.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5일 당 지도부가 '클린 검증단' 설치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오해나 의심을 받지 않는 것이 향후를 위해서 좋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클린 검증단 설치를) 캠프 차원의 공방으로만 보는 것은 옳지 않다. 그 점을 당 지도부에 꼭 말씀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송 대표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클린 검증단은) 논리상으로 맞지 않는다"며 "(후보들) 본인들이 검증하면 되는 것이다. 지금 상호 (검증) 하고 있는데 그걸 당이 중간에 개입하면 되겠나"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이 전 대표는 이 지사의 또다른 음주운전 의혹에 대해 "음주운전으로 150만원 벌금을 낸 것은 2004년이었는데 그 일이 있었다고 본인이 설명한 것은 2005년"이라며 "벌금 처분을 받은 것이 1년 이른 것으로 돼 있는데 요즘 다시 그 연도를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지사의 기본주택 공약에 대해서는 "과장이거나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기본주택 100만호를 포함해 총 250만호를 공급한다고 가정할 경우 그만한 부지 확보에 대한 설명이 빠져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 전 대표는 "250만호면 가구당 평균 2.4명으로 계산할 경우 600만명이 넘는다"면서 "만약 문재인 정부 임기 내 205만호를 공급하는 2.4 대책을 포함한 것이라면 과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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