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호남 찾는 이재명, 수도권 훑는 이낙연...휴일에도 난타전?

[the300]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원팀' 협약식에서 짝을 나눠 '원팀'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왼쪽부터 추미애, 박용진, 이낙연, 정세균, 김두관, 이재명 후보. 2021.7.28/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휴일에도 '현장 스킨십'을 이어간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전북 지역기자간담회에 이어 오후 2시에는 전주의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오후 5시30분에는 충남 예산 윤봉길 기념관을 잇따라 찾는다.

특히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는 전날 '이 지사가 지역감정을 꺼내 들었다'고 보도한 A매체를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최근 '백제 발언'으로 공세 수위를 높인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이 지사는 광주를 찾아 이른바 '백제 발언'에 대해 "'호남정신'은 저를 사회로 다시 태어나게 한 사회적 어머니"라면서 "진심으로 부탁드리는데 객관적 사실에 기초해서 판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인천에서 비공개 일정을 소화하며 밑바담 민심 훑기에 나선다. 지난달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지역현안 간담회에 이은 수도권 표심 공략 행보다.

이낙연캠프는 이날 오후 2시 TV토론 평가 및 향후 전략 등에 대해 간담회를 연다. 이 지사가 이 전 대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낼 경우 이에 대응하는 캠프 차원의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정세균 전 총리는 라디오 방송 출연과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일정을 소화하고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기후위기와 관련해 청소년과 청년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