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윤석열 오늘 만찬 회동… '입당' 담판 이뤄질까?

[the30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올해 6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막한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만찬 회동을 가진다.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윤 전 총장은 대선캠프 인선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선캠프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통화에서 "(이 대표 회동 관련) 세부적인 내용을 정리해 곧 공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와 윤 전 총장의 회동은 두 번째로 서울 광진구의 한 식당에서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6일 비공개로 상견례 차원에서 만났다.

이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종용에 나설 전망이다. 이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범야권은 조기에 단일대오로 대선을 치를 각오를 해야 한다"라며 "민주당 후보는 11월에 선출되고, 우리는 2월까지 단일화 이기겠다고 티격태격하고 있으면 선거 치를 것도 없다"라고 밝혔다.

당내 인사들의 윤 전 총장 지지와 지원에 대해 징계하겠다는 가능성도 내비쳤다. 이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 때는 당 밖의 후보를 미는 사람들을 그냥 일기장에 적어 놓으면서 캠프가 분개했고 그 모순에 대해서 적극적인 징계가 없었지만 대선 앞두고 선출된 당의 후보가 그걸 용인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윤 캠프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캠프 명단을 일부 공개할 계획이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후원금 모금 관련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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