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올해 최고' 지지도 45%… 민주당, 국힘 지지도 '역전'

[the300]리얼미터·YTN 7월 2주차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5%를 돌파,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20주 만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19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7월 2주차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45.5%(매우 잘함 27.6%, 잘하는 편 17.9%)로 지난 주보다 4.4%p 올랐다.

부정평가는 3.7%p 내린 51.2%(매우 잘못함 36.5%, 잘못하는 편 14.6%)다. 모름·무응답은 3.3%다. 긍정과 부정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45%를 돌파한 건 올해 처음이다. 지난 주에 14주 만에 40%를 돌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41.1%→47.4%, 6.3%p↑), 대구·경북(25.6%→31.4%, 5.8%p↑), 서울 (38.2%→43.2%, 5%p↑) 등에서 지지도가 올랐다. 연령별로는 △20대(32.8%→40%, 7.2%p↑) △30대(53.4%→51.6%, 1.8%p↓) △40대(57.2%→62%, 4.8%p↑) △50대(40.9%→47.4%, 6.5%p↑) △60대(30.9%→33.3%, 2.4%p↑) △70대 이상(27.2%→33.7%, %6.5p↑) 등으로 집계됐다.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긍정평가가 늘었다.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43.1%→56.8%)과 국민의당(8.7%→16.3) 지지층에서 긍정평가가 각각 13.7%p, 7.6%p 높아졌다.


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36.7%, 국민의힘이 34.9%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민주당은 3.8%p 올랐고 국민의힘은 2.2%p 내렸다. 이어 열린민주당 7.1%, 국민의당 6.4%, 정의당 3.4% 등 순이다.

20주 만에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를 앞섰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해 9월 1주차(37.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올해 3월 2주차(32.4%) 이후 최저치다.

민주당은 부산경남(4.8%p↑)과 대구경북(4.8%p↑), 인천·경기(4.4%p↑), 서울(4.0%p↑), 남성(5.5%p↑), 20대(8.7%p↑), 50대(7.5%p↑), 40대(7.4%p↑), 진보층(5.2%p↑), 중도층(4.6%p↑) 등에서 지지도가 올랐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8.2%p↓), 호남권(5.9%p↓), 부산경남(4.6%p↓), 남성(5.5%p↓), 50대(6.8%p↓)·60대(3.5%p↓) 등에서 긍정평가가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4만7255명에게 통화를 시도했고 응답률은 5.3%다. 무선(90%)·유선(10%)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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