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확진자 50명 넘어…3회 검사 끝에 '양성'도

[the300] 접촉자 400명 검사→1.3만명 전수검사로

(논산=뉴스1) 장수영 기자 = 7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10시 기준 36명 발생했다. 이 날 오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논산 보건소 방역 관계자들이 부대에 들어가기 위해 출입 절차 중에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 육군 훈련소 내 장병들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 및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1.7.7/뉴스1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한 훈련병이 진단검사를 세 번 받은 끝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훈련병도 격리 상태에서 2차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그 이후 50명 넘는 확진자가 발견됐다.

국방부는 이날 저녁6시 기준 육군훈련소 확진자가 16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집계분까지 관련 확진자는 37명 규모였지만 400여명의 접촉자 대상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10여명은 아직 검사 결과를 대기중인 점을 감안하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훈련소 입영 이후 2회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던 한 훈련병에게 증상이 나타난 결과 다시 진단검사를 벌인 끝에 확진 판정이 나왔다. 또 다른 훈련병은 가족의 확진에 따라 격리됐다가 2차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들에 대한 동선 조사를 거쳐 접촉자 대상 진단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다만 국방부 발표에 구체적 전파 경로나 최초 확진자가 명시된 것은 아니다.

논산시는 육군훈련소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라 훈련병 등 1만30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착수했다.

국방부는 군 내 거리두기 개편 연장과 관련, "수도권 지역 거리두기 개편을 1주일 추가 연장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군 내 거리두기 개편도 1주일 추가 연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7월8일부터 7월14일까지 기존 부대관리지침을 적용하되 '사적 모임, 회식 및 행사'도 자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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