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선 '운명의 날'...宋 "대선 승리 위한 첫 단추 꿰겠다"

[the300]전날 밤 SNS에 심경 밝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안보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대선 경선 일정을 확정하는 최고위원회의 개최에 앞서 "민주당의 본격적인 대선 승리를 위한 첫 단추가 채워진다"고 원칙론 고수를 시사했다.

송 대표는 전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밤이 깊어간다"며 "6·25 71주년이 되는 내일 아침에 저로서도 꽤 어렵고도 부담스러운 결정을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지난달 3일 당대표로서는 처음 참배한 춘천 6사단 김종오 장군을 언급하며 "김 장군의 묘소에 꽃을 바치고 향을 사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작은 일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현실에 맞추되 원칙을 허물지 않으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이견을 조율해서 최적의 결정을 하는 게 정당이고 저는 당대표"라고 적었다.

이어 "24일 여섯 분의 상임고문님께 전화를 드렸다. 상임고문단 10분 중 이해당사자인 이낙연, 정세균, 추미애 고문님을 제외한 문희상, 김원기, 임채정, 이해찬, 이용득, 오충일 고문님께 지혜를 구하고 의견을 여쭸다"며 "이날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문님들의 말씀도 최고위원님들께 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송 대표는 "작은 일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현실에 맞추되 원칙을 허물지 않으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