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스트리아 '시베리아 호랑이' 후원자 됐다

[the300]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의 깜짝 선물에 대한 감사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올린 오스트리아 동물원 시베리아 호랑이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주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을 했을때 세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에게 받았던 깜짝 선물을 공개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스트리아의 쇤브룬 궁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 깊은 동물원이 있다"며 "역사적으로 매우 유명한 동물원이다"고 글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저의 방문 직전에 어린 시베리아 호랑이가 이 동물원에 입주했는데, 쿠르츠 총리는 그 호랑이의 후원자로 저를 지정해 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쿠르츠 총리는 쇤브룬 궁 공식 오찬 행사 때 그 사실을 발표했고, 호랑이 후원증서와 후원자에게 주는 무료입장권 100매를 함께 제게 증정해 줬다"며 "그 입장권들은 비엔나 한글학교와 우리 교민들에게 나눠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상징처럼 여겨온 동물이 호랑이란 사실을 알고, 쿠르츠 총리가 성의를 다해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다"며 "우리 국민에게 그 사실을 알리면서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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