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캠프에 '朴정부'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합류

[the300]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사진=머니투데이.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역임한 이석준 전 실장을 영입했다.

윤 전 총장 캠프의 이상록 대변인은 21일 오후 이 전 실장이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 전 실장의 캠프 내 직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전 실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을 역임한 예산통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신인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제1차관을 지냈다.

이 대변인은 "이 전 실장은 30년 넘게 공직에서 예산, 재정 등 나라살림을 맡아왔다"며 "다양한 국정 경험을 살려 캠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최근 'X파일' 논란 등에도 불구하고 캠프 인선 등 예정된 대선 행보를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X파일 논란을 근거없는 공격으로 보고 일일이 대응하기보다는 '갈 길을 간다'는 입장이다. 윤 전 총장 측은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다음 주까지 이 전 실장을 비롯해 2~3명 안팎의 인사를 추가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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