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효과?' 국민의힘 지지율 창당 후 최고 39.7%

[the300][리얼미터]민주당 지지율 0.2%p ↑ 29.4%…文 대통령 1.1%p ↑ 39.6%

그래픽=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3주 연속 지지도가 상승하며 출범 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도 지지층 결집 양상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이달 14~18일(6월3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1%포인트(p) 높아진 39.6%(매우 잘함 23.1%, 잘하는 편 16.5%)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6월1주차 38.3%에서 6월2주차 38.5%로 소폭 상승한 데 이어 2주 연속 회복 흐름을 보였다.

6월3주차 부정평가는 56.7%(매우 잘못함 40.8%, 잘못하는 편 15.9%)로 전주보다 0.9%p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0.2%p 감소한 3.7%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17.1%p로 오차범위 밖이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 11일 38.9%(부정평가 56.5%)로 마감한 후 14일에는 38.0%(0.9%p↓, 부정평가 58.6%), 15일 37.3%(0.7%p↓, 부정평가 58.6%), 16일 38.9%(1.6%p↑, 부정평가 57.1%), 17일 41.0%(2.1%p↑, 부정평가 55.1%), 18일 41.0%(0.0%p, 부정평가 55.6%) 등 흐름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국정수행 지지도가 회복 흐름을 맞았던 이달 16일 페드로 산체스 페레스 카스테온 스페인 총리와 스페인 마드리드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다음날인 17일에는 청와대가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문 대통령의 유럽 3개국 순방과 관련해 "다른 나라의 눈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위상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메시지를 냈다.

권역별로 대구·경북(10.0%p↑, 19.7%→29.7%, 부정평가 68.3%), 인천·경기(3.2%p↑, 39.9%→43.1%, 부정평가 54.0%)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상승했다. 대전·세종·충청(5.0%p↓, 40.7%→35.7%, 부정평가 58.5%), 부산·울산·경남(1.3%p↓, 32.5%→31.2%, 부정평가 63.9%)에선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40대(5.2%p↑, 49.2%→54.4%, 부정평가 41.7%)와 70대 이상(2.3%p↑, 26.2%→28.5%, 부정평가 65.4%), 60대(1.1%p↑, 29.4%→30.5%, 부정평가 67.0%)에서 상승했고 20대(1.4%p↓, 32.4%→31.0%, 부정평가 63.5%)에서 하락했다.

그래픽=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0.6%p 높아진 39.7%를 기록했다. 3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지난 4월 1주차(39.4%) 때 보였던 출범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0.2%p 높아진 29.4%의 지지도를 보였다. 양당 격차는 10.3%p로 14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전주와 같은 6.7%, 열린민주당은 0.3%p 낮아진 5.7%, 정의당은 0.4%p 낮아진 3.5%로 조사됐다. 기본소득당은 변동 없는 0.6%, 시대전환 역시 전주와 같은 0.6%의 지지도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전주 대비 0.9%p 감소한 11.6%로 조사됐고 기타정당은 2.1%p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이달 14~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4만9916명에게 접촉해 2514명이 응답을 완료한 결과다.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율은 5.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목록